세스코, 살균과학 노하우 품은 ‘유어핏 살균·방수 비데’선봬
세스코, 살균과학 노하우 품은 ‘유어핏 살균·방수 비데’선봬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3.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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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즐 살균력과 변좌 항균력 99.9%…본체·콘트롤부까지 ‘수등급’ 받아
사진=세스코 제공.
사진=세스코 제공.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비데는 변기에 앉아 대소변을 본 뒤 물로 몸을 닦는 기기로, 원래 여성 질환 예방을 위해 개발됐다. 민감한 부위에 물줄기가 닿는 만큼 위생이 매우 중요한 제품이다.

이에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가 자사의 살균과학 노하우를 담은 ‘유어핏 살균/방수 비데’를 선보였다. 세스코는 유어핏 살균방수 비데는 비데 노즐을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방향에서 물청소가 가능한 방수 기능이 특징이라고 15일 밝혔다. 세스코는 유어핏 비데는 본체뿐만 아니라, 콘트롤부까지 업계 최고 수준의 방 수등급(IPX6)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바디케어의 유어핏 살균방수 비데는 버튼을 눌러, 노즐의 팁·캡·커버를 전해수로 자동 살균할 수 있다. 노즐 살균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으로 시험한 결과, 99.9% 이상으로 확인됐다. 엉덩이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은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 변좌로 적용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으로 변좌의 항균 활성치를 시험한 결과, 99.99%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물 배관이 낡았어도 비데에서 깨끗한 물이 나오도록 정수기에 사용되는 수준의 필터를 적용했다. 누구나 따로 도구 없이 필터를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유어핏(Your Fit) 비데는 이름처럼 ‘당신의 몸과 컨디션에 꼭 맞는’ 모드 설정이 장점이다. △여성을 위한 섬세하고 부드러운 ‘비데모드’ △아이도 편한 ‘어린이모드’ △꼼꼼하고 개운한 ‘세정모드’ △강력한 수압으로 배변을 유도하는 ‘쾌변모드’ △긴장 완화를 위한 ‘마사지모드’ 등이 지원되며 개인 취향에 맞게 노즐 위치·수압·변좌 온도·온풍·무브 등을 설정할 수도 있다.

연구진은 “특히 강력한 세정력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려 노력했다”며 “수압 펌프를 강화해 1분당 분사되는 토수량이 830㎖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비데는 렌털 또는 구매로 정기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노즐 부품/커버와 정수 필터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위생적인 1회용 청소 도구로 비데 틈새 및 변좌와 도기 등을 닦아준다. 화장실 배수구까지 관리해 악취를 제거한다.

세스코 관계자는 “화장실은 바이러스/세균이 많은 공간”이라며 “유어핏 비데와 함께, 변기 도기를 자동 세정하는 ‘프레쉬제닉’, 공기를 살균하는 ‘공기 살균기’, 자동 손 세정기 ‘핸드제닉’ 등 360° 입체 살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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