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 부평현대1차아파트경로당의 활성화 도모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 부평현대1차아파트경로당의 활성화 도모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3.16 0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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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지회 부평현대1차아파트경로당이 지역 주민과 협력해 경로당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부평구지회 부평현대1차아파트경로당이 지역 주민과 협력해 경로당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지회장 윤성순) 부평현대1차아파트경로당(회장 장기분)은 경로당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3월 14일 장기분 회장은 ‘실버인지워크북’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고, 각자의 가정에서 연습과 복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로당광역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실버인지 워크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책 한 권으로 회원들과 공감대도 형성하고, 단계별로 난이도가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장기분 회장은 경로당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외에도 장기적으로 문을 닫게 된 경로당을 방치해 둘 수 없어 경로당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단합하여 경로당 내외를 보완하고, 주변환경을 정화하는 등의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 어르신 중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독거 가구에 정기적으로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상시로 비접촉 안부 확인 및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생활규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의 상습 무단투기를 못하도록 권장하는 운동을 펼치고, 지역 청소 및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장기분 회장은 “경로당이 재개관되면 방문자 체온 측정 및 연락처 확인 등의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로당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성순 지회장은 “현대아파트 경로당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기초질서 확립 등에 대한 단속 및 계도를 함께 진행해 타 경로당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자원인 민관협력 교류 활동에도 크게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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