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는 2022년 신규사업으로 남성요리교실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에는 추진하는 경로당 남성어르신 요리교실은 도내 12개 지회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았으며, 8개 지회가 공모 신청하여 이중에서 4개 지회(제천, 옥천, 영동, 진천)가 선정됐다.
남성요리교실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은 ‘야채·생선·육류 고르는 법’에서부터 ‘주방기구 사용법’, ‘밥하기’, ‘찌개·반찬 만들기’, ‘삼계탕’, ‘야채죽’ 등 요리기초로 시작해 고급 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를 배운다.
충북 경로당광역지원센터 관계자는“남성요리교실은 요리를 두려워하는 어르신들에게 혼자서도 식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요리과정을 유튜브로 제작하여 요리교실이 끝난 후에도 요리에 대한 관심과 경로당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명식 연합회장은 “남성요리교실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이 되고, 남자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경로당활성화에 기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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