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3월 10일 노인복지관 3층 중회의실에서 7개 노인자원봉사단의 140명 봉사단원 중 단장과 부단장 14명을 대상으로 2022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에 따른 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지회는 2021년 노인자원봉사활동 내용과 2022년 변경에 따른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3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이들도 활동 중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음식물 공동 취식을 금지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권장했다.
올해 지회 소속 노인자원봉사단은 마을 경로당 회원을 중심으로 20여명의 회원이 3월~10월까지 (8월 제외) 7개월에 걸쳐 월 2회 2시간씩 관광지 주변 및 마을안길 정화활동, 독거노인 말벗하기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독거노인 댁에서는 말벗뿐 아니라, 여름철 풀뽑기 등을 돕기도 한다.
민병수 지회장은 “받기만 하는 어른이 아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어른으로써 봉사단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건강에 유의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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