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군산시와 ‘농업기술센터 시니어서포터즈’ 시범사업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군산시와 ‘농업기술센터 시니어서포터즈’ 시범사업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2.03.18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해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왼쪽)과 강임준 군산시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해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왼쪽)과 강임준 군산시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와 군산시는 3월 17일 군산시청에서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추진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산지역에서 ‘농업기술센터 시니어서포터즈’ 사업이 추진된다. 농업기술센터 시니어서포터즈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농업기계 임대관리, 수제맥주 생산시설 위생관리 등 업무를 노인일자리로 창출해 지역농민의 농업환경 현대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범사업 기획 및 총괄 운영을 맡고, 군산시청은 수요처 확보 및 전사적 행정지원을 담당하며, 군산시니어클럽은 사업 참여자 모집 및 운영 관리업무를 담당한다.

시니어 5명을 선발해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 시범운영하고, 향후 관내 다른 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해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은 “지역 내 농업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진을 견인하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