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부산진구청,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KT&G-부산진구청,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3.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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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왼쪽)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KT&G)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왼쪽)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KT&G)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KT&G가 부산진구청과 서면 1번가(상상마당 사거리)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 KT&G는 서면 지역의 스마트관광 활성화와 신발산업특구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G는 상상마당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부산진구청에서는 행정적 지원과 홍보 등을 협력하게 된다. KT&G상상마당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 지역 상인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열 예정이다.

‘상상하는 마케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플리마켓에는 총 35팀이 참여하며, ‘샴푸바 만들기’ 등 무료 체험클래스가 펼쳐진다. 부산진구청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상상마당 사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행사 지원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상상마당 사거리 중심의 거리 환경 개선도 함께한다. 지역 아티스트와 기관을 연계해 보도블럭에 그림을 입혀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서면 지역의 소상공인과 상생협력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부산 서면1번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상마당 부산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진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서면1번가가 부산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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