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의 경로당 행복도우미 이상욱(61세)씨는 3월 8일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상담하던 도중, 신체의 이상증상을 호소하자 본인 차로 병원으로 후송해 어르신의 건강을 지켰다.
이날 경로당 행복도우미 이상욱 씨는 용성면 용전리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상담하던 중 하루 전 부터 구토와 열 등의 이상증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 바로 본인 차로 자인중앙병원으로 긴급후송했다. 병원에 도착한 어르신은 빠른 대처로 인해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하는 복지코디네이터 사업은 관내 어르신 중 생활이 어렵고 제도적으로 혜택을 보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136명을 발굴해 말벗 및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매주 1회 각 가정을 방문하여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
건강을 되찾은 용전리 어르신은 “만약 그날 행복도우미가 없었더라면 생명에 위험이 있었을 것”이라며 “병원까지 안내해 준 행복도우미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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