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의정부시가 3월 15일부터 경로당 회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봉사지도원들은 4월 1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위촉장을 받은 경로당 회장과 일부 사무장들은 월 5회(10시간) 도로 교통 정리, 주정차 단속 보조, 자연보호 및 환경침해 단속 보조, 청소년 선도 등 주요 활동을 하게 되며, 월 5만원의 활동수당을 받는다.
김형두 지회장은 그동안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아무런 보상도 없이 봉사해 온 경로당 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4월 1일부터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하고, 수당을 지급하게 된 의정부시에 감사드린다”며 “활동 비용이 연차적으로 인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3월 18~ 22일 실시한 '2022년도 정기총회 겸 상반기 지도자교육'에서 경로당 회장들에게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참여하시는 경로당 회장님들은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