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할머니 손맛찾기'사업으로 경로당 활성화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할머니 손맛찾기'사업으로 경로당 활성화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4.03 2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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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합회가 할머니 손맛찾기 사업을 진행한다.
강원연합회가 할머니 손맛찾기 사업을 진행한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회장 이건실)는 18개 시·군지회별로 1개 대표 경로당이 '할머니 손맛찾기'사업에 참여하여 경로당 할머니의 요리 솜씨를 나누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손맛과 요리 솜씨를 뽐내고 나누고자 진행하는 할머니 손맛찾기는 각 경로당별로 어르신 2명이 한조가 되어 음식 조리과정을 소개하고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한다.

특히, 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하여 개성있고 독특한 메뉴를 선정하여 소개하는 이 사업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 단계경로당의 팥칼국수, 강릉 남문경로당의 느름이, 태백  한마음경로당의 미역국 옹심이, 홍천 풍암1리의 월과채, 철원 화자3리 경로당의 수수부꾸미, 인제 남북1리경로당의 밥전 등의 메뉴로 어르신들의 손맛에 빠져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할머니 손맛찾기의 사업으로 추진한 속초시지회 경로당의 가자미 식해는 유튜브 조회수 7만4000회를 기록하며 호평받고 있다. 

이건실 연합회장은 “이번 사업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요리 솜씨를 전국에 알리고 경로당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노년의 삶에 즐겁고 행복한 활력을 높일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보급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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