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공경, 나라사랑에도 앞장서자”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산하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이사장 이선구 목사)은 3월 29일 오후 전남 함평군 함평순복음교회(담임 이기봉 목사, 함평지부장)에서 지부 발대식 및 ‘사랑의 쌀독’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이선구 이사장, 이심 명예이사장, 강진문 총괄본부장, 윤성록 남양주지부장(남양주순복음교회), 이계하 청양지부장(청양순복음교회), 김병돈 중앙회본부장, 함평순복음교회의 교역자 및 성도들이 참석했다.
‘지구촌 사랑의 쌀독’은 국내 및 해외에서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쪽방촌거주자, 노숙인, 장애아동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은퇴한 홀몸 목회자‧사모 1만 명을 돕는 기독교 사회운동이다.
이선구 이사장은 “함평지부장 이기봉 목사 내외분과 임원님들께 축하드리며 수고하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랑의 쌀독’이 늘 부족함 없이 채워져, 함평지역을 넘어서 전남지역의 많은 소외계층 분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향기와 사랑이 전달되기를 축원한다”고 밝혔다.
이심 명예이사장(전 대한노인회장)은 “가난, 질병, 고독, 역할 상실 등 4고(苦)로 인해 힘겹게 살아가는 노인들을 위해서 전국에 사랑의 쌀독을 설치하고 노인들을 보살펴 줘야 한다”면서 “함평지부에서도 인근의 경로당을 찾아가서 노인들에게 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었으면 좋겠다”고 권면했다.
현재 ‘지구촌 사랑의 쌀독’은 국내에 71개 지부, 해외 44개국에도 지부가 세워지고 있다.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은 국내 1004개, 해외 100개 지부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