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명 지회장 “섬김, 나눔, 소통을 통해 지회 이끌 것”
[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강원 속초시지회는 4월 1일 제23대 김종명 지회장의 취임과 함께 임원 위촉식을 하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회 부회장과 이사 등 16명이 참석했다.
김종명 지회장은 4명의 부회장과 3명의 선임이사를 임명하고, 8명의 분회장을 당연직이사로 위촉해 위촉장과 대한노인회 배지를 전달했다.
지난 제22대에 이어 23대 지회장을 연임하는 김종명 지회장은 “섬김, 나눔, 소통을 통해 속초시의 경로당과 지회가 화합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최선의 노력의 경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회는 제23대 지회장 선거를 3월 16일 치르기로 하고 8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김종명 후보가 단독 등록함으로써 당선이 확정됐다.
44년생인 김종명 지회장(78세)은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육군 중위로 예편한 뒤 오랜 기간 자영업에 종사했으며, 국회의원 사무국장을 지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속초시지회 경로당 회장, 감사를 거쳐 2018년부터 지회장을 맡고 있다.
김문성 기자 /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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