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고창군지회, 제19대 탁정연 지회장 취임식
대한노인회 전북 고창군지회, 제19대 탁정연 지회장 취임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4.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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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 회장 이임식도... 김두봉 연합회장, 유기상 군수 등 참석

탁정연 지회장 “공약을 지켜 화합과 상생하는 지회 만들겠다” 

고창군지회가 제18대 정기수 지회장과 제19대 탁정연 지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고창군지회가 제18대 정기수 지회장과 제19대 탁정연 지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고창군지회는 3월 31일 지회 대회의실에서 제18대 정기수 지회장의 이임식과 제19대 탁정연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 내외와 최인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8명, 김만기 도의원, 송하진 도지사의 부인인 오경진 여사가 참석했으며, 대한노인회에서는 김두봉 전북연합회장을 비롯해 전영배 전주시지회장, 지회 임직원,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지회는 퇴임하는 정기수 제18대 지회장에게 전북연합회 감사패, 임직원 공로패 등을 수여했다. 

탁정연 지회장은 취임식에서 “정기수 지회장이 다져온 고창군지회의 위상과 명예를 지키고 회원 복지증진을 위해 제시한 공약을 실천하며 화합과 상생하는 지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탁정연 지회장은 지난 8년간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정기수 전 회장과 함께 지회 신청사 건립에 공헌하는 등 지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탁 지회장은 제19대 지회장 선거에 출마하며 ▶존경받는 어른상 정립 ▶효행이 살아나는 고창군 만들기 ▶실버문화, 여가문화 등 새로운 노인문화 정착 ▶노인일자리 확대 ▶경로당 회장에 수당 지급 ▶노인치유 서비스 도입 ▶노인회관에 건강센터 신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1936년생인 탁정연 지회장(86세)은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하고 대산농협 조합장, 바르게살기운동 고창군회장, 고창 라이온스클럽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산면 율촌경로당 회장, 대산면분회장, 지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대통령 표창 3회, 국무총리상 3회, '고창군민의 장' 공익장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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