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까지 450명에게 장학금 7억원 지원 예정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KT&G장학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교생을 위해 나섰다. 그 일환으로 KT&G는 ‘2022년도 중·고교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상상장학생’은 KT&G장학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해마다 진행해온 장학사업이다. KT&G는 올해 중학생 200명에게 각 100만원, 고등학생 250명에게 각 200만원, 총 450명에게 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지원방법은 장학금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담당교사 등이 신청하는 방식이다. 4월 25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서류 접수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자가 결정되며, 결과는 5월 11일 발표된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KT&G는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사업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장학재단의 설립 이후 지금까지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모두 9,700여명이며, 누적 지원 금액은 375억원 규모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