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 현대1차아파트경로당 ‘회원들과 야외걷기운동’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 현대1차아파트경로당 ‘회원들과 야외걷기운동’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4.13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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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지회가 ‘야외걷기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인천 부평구지회가 ‘야외걷기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지회장 윤성순) 관내 현대1차아파트 경로당(회장 정기분)에서는 회원들의 건강과 비대면으로 활동할 수 있는 ‘야외걷기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장기분 경로당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르신들이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집에서 홀로 보내시는 경우가 많아지자, 주 1회 이상 회원들을 소집하여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야외걷기운동을 제시했다.

이들은 야외에서 걷기 운동 외에도 실내·외 청소, 거리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이 거리를 두고 걸으며 서로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함께 걷는 습관을 들이면 비만·당뇨·고혈압·고콜레스테롤혈증·스트레스 등을 자연스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뼈와 관절을 자극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크게 효과적이며 치매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현대아파트 성백종 동대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만 활동 못할 뿐이지 야외에서는 누구나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 많다“며 ”근육을 사용하는 방법과 운동할 때 다치지 않고 하지근력 강화, 수면 개선 효과까지 볼 수 있는 방법을 경로당 회장님과 의논하여 ‘야외걷기운동’을 착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기분 회장은 “우리 세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 들었다”며 “힘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 것이 ‘야외걷기운동’이다. 꾸준히 회원들과 활동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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