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16억 지원 스타트업 공모전 진행
교원그룹, 16억 지원 스타트업 공모전 진행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4.13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5일까지 접수…다수 기관과 협력 지원 확대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교원그룹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전격적으로 지원하고 동반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 교원그룹은 오는 5월 5일까지 ‘2022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모전을 열고 4기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원그룹이 오는 5월 5일까지 ‘2022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모전을 열고 4기 기업을 모집한다.(사진제공=교원그룹)
교원그룹이 오는 5월 5일까지 ‘2022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모전을 열고 4기 기업을 모집한다.(사진제공=교원그룹)

이번 공모전은 ‘놀랄만한 시너지를 모두 함께 얻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홈앤쇼핑과 SBA(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해 더 많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을 확대한다. 스타트업과 동반성장 및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다.

4기 공모전 참가 신청은 5월 5일까지이며 공모분야는 △에듀테크·콘텐츠 △ICT·디지털 기반 혁신기술 △라이프스타일 △미디어·커머스 총 4개 분야다. 각 영역에서 혁신 기술력 및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시리즈A전후단계의 스타트업이면 어느 곳이나 지원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교원딥체인지 홈페이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기업은 총 16억 상당의 투자금 및 시상금을 지원 받으며, 교원그룹 및 협력사와의 협업 기회, 투자유치, 전문가 컨설팅 등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또한 성수동에 위치한 공유오피스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 입주 기회도 주어진다.

교원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3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과를 거뒀으며, 누적 투자금은 60여억원에 이른다. 교원그룹은 2회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엔비저블과는 DIY 인테리어 모듈을 기반으로 교원그룹과 공동 사업 모델을 개발, 에듀테크 체험 공간 ‘빨간펜 체험센터’를 조성했다. 현재 ‘빨간펜 체험센터’는 전국 186호점이 운영 중이다.

디지털AI휴먼기술기업 딥브레인AI(1기)와는 학습지 업계 최초로 실사형 AI튜터를 개발해 디지털학습 '아이캔두(AiCANDO)’에 적용했다. 스핀바이크 기업 피버(3기)와는 웰스에서 신규로 선보이는 헬스케어·홈트레이닝 서비스와 연계해 협업 모델을 곧 론칭할 계획이다. AI기반 여행추천기업 마이로(3기)는 교원KRT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공동 작업을 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특히 올해부터 홈앤쇼핑 및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하는 만큼, 더 많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