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KT&G가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KT&G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 제천지역 잎담배 농가를 위해 지난 19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KT&G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소속 임직원들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했다. 약 1만5000㎡(4,500평) 규모 농지에서 임직원들은 육묘를 운반하고 모종 이식도 진행했다.
KT&G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고품질 잎담배를 생산하는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계속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관 측은 잎담배 이식 작업 뿐만 아니라 여름철 수확 작업 시에도 일손 돕기를 함께한다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KT&G 관계자는“KT&G는 매년 잎담배 이식과 수확 봉사를 진행해 고충을 덜어주고자 노력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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