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삼성전자와 양자보안 5G ‘갤럭시 퀀텀3’선봬
SK텔레콤, 삼성전자와 양자보안 5G ‘갤럭시 퀀텀3’선봬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4.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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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통한 금융거래 필수, 단말 외장메모리 영역 QRNG 암호화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3’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3’를 선보인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3’를 선보인다. 갤럭시 퀀텀3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사전 예약 후 26일 공식 출시된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금융거래가 활성화된 요즘, 양자암호로 서비스 앱의 로그인/인증/결제/잠금해제/OTP 생성에 이르는 과정을 보호받을 수 있는 갤럭시 퀀텀3는 안심에 안심을 더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갤럭시 퀀텀3는 SKT가 선보이는 세 번째 양자보안 폰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가로 2.5 x 세로 2.5mm)의 양자난수생성(QRNG·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칩셋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양자보안으로 서비스 앱을 보호하고 단말 외장메모리 데이터를 QRNG로 암호화했다. 

특히 전작인 ‘갤럭시 퀀텀2’가 제공했던 양자보안 서비스의 편의성 및 적용 영역이 더욱 확대됐다는 점에서 은행/카드/페이 등 금융 앱과 SNS/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 앱에 양자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퀀텀3는 시리즈 최초로 고객들이 양자보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상태 바에 ‘퀀텀 인디케이터’를 제공한다. 퀀텀 인디케이터 알림 기능은 ON-OFF가 가능하며 알림 기능의 ON-OFF와 상관없이 QRNG 기능은 시스템 기본 동작으로 상시 유지된다.

임봉호 SKT 모바일 사업총괄(CMO)은 “갤럭시 퀀텀3는 스마트폰을 통한 금융거래가 필수적인 요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자보안 기술 리더로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통신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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