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나주시지회(지회장 서정윤)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학수)은 4월 19일 지회 회의실에서 입학생 41명을 비롯한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간략히 진행하고, 첫 수업인 '노인낙상 및 치매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자치회에서는 회장에 성북동 신경업씨, 총무에 다시면 김건자씨를 선출했다.
지회는 올해 노인대학을 매월 2회 화요일에 운영하며 나주문화이야기, 나주향교 소개, 존경받는 노후의 삶, 세상사 제일 소중한 사람, 경로당내 대인관계, 치매예방과 웃음운동, 흥겨운 국악공연 등 건강한 노후생활과 학구열 충족을 위한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날 서정윤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노후에 친구는 가까이 있어야 하고 자주 만나야 된다면서, 서로 화합하고 지혜를 모아 노인대학 생활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다 같이 협조하자”고 말했다.
박학수 학장은 “코로나 수칙을 준수하면서 보람있고 즐거운 대학생활과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하고 행복한 나주시 노인대학이 되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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