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는 올해 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을 개설하여, 4월 20일 공주시와 태안군의 분회장과 사무장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지도자대학 교육을 시작했다.
충남연합회는 내포신도시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합회 직할 노인대학을 운영해왔으나, 전대규 연합회장 취임후 대한노인회 노인지도자대학 운영규정에 따라 충남 15개 시군지회의 분회장·사무장 등 노인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은 매월 셋째 수요일에 2개 지회 노인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공주대학교 원성수 총장의 노인복지정책 이해, 한국고령사회연구원 박종혜 원장의 경로당 활성화 방안, 대한웰다잉협회 최영숙 회장의 웰다잉 이론과 실제, 충남정신광역센터의 노인정신건강증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대규 연합회장은 “노인지도자대학에 참여한 분들이 존경받는 노인상을 구현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며, 노인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