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사회복지대회 서울서 열린다
2022 세계사회복지대회 서울서 열린다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2.04.25 09:38
  • 호수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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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사회복지분야 축제… 10월 26~28일 개최

사회복지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인 ‘2022 세계사회복지대회’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린다.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는 4월 20일 전 세계 사회복지인의 축제이자 학술대회인 세계사회복지대회를 서울에서 열기로 최종 확정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대회의 서울 유치를 위해 그동안 ‘팬데믹 이후 사회정책과 사회복지실천의 재정립; 기로에 선 사회복지프로그램과 사회복지 교육’이라는 학술 주제로 회원국 설득에 나섰고, 그 결과 이번 유치를 성공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이에 따라 2022 세계사회복지대회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진행된다. 국제사회복지협의회와 국제사회복지교육협의회(IASSW)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해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우리나라는 2016년 세계사회복지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다.

대회 1일차는 개막식, 기조강연, 특별세션, 환영 리셉션이, 대회 2~3일차는 대회 웹페이지(www.swsed2022.com)에서 온라인으로 발표, 포스터, 워크숍,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사회복지행사로서 학계뿐만 아니라 현장 실천가 등 세계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새로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개발에 대해 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이자 전 세계 사회복지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종도 기자 jdcho@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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