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티딜’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출 큰 폭 상승
SK텔레콤, ‘티딜’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출 큰 폭 상승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4.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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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고객 타겟팅 기술 결합 문자 커머스 플랫폼…‘돈팡’매출 33배 성장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SK텔레콤이 ‘티딜(T deal)’ 서비스 론칭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한 성과를 공개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SKT의 빅데이터 및 고객 타겟팅 기술을 결합한 문자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티딜 서비스를 시작했다.

SKT는 서비스 론칭 후 2년 간 티딜의 총 상품 판매량 GMV는 약 10배 성장했으며, 올해 3월 기준 전체 업체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94%, 전체 매출 중 중소기업의 매출 비중은 96%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티딜에 입점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티딜 입점 업체인 삼겹살 판매기업 돈팡의 경우, 2021년 3월 대비 2022년 3월 매출액이 약 33배 성장했다.
또한 SKT는 ESG 2.0 경영을 위해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율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SKT는 지속해서 친환경 상품의 비율을 늘려갈 예정이다.

아울러 SKT는 티딜 2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로 26일 하루 동안 티딜 앱을 통해 그간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대표 인기 제품들을 최저가 990원을 포함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재원 SKT 광고 사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티딜 서비스 전반에 걸쳐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2.0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과 자부심까지 최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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