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만나플래닛과 소상공인 DX 상품 도입 활성화 ‘협약’
KT, 만나플래닛과 소상공인 DX 상품 도입 활성화 ‘협약’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4.28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대면 문자메시지 주문, 위치 기반 타깃문자 등 협력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왼쪽 6번째)과 만나플래닛 조양현 대표(왼쪽 7번째)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왼쪽 6번째)과 만나플래닛 조양현 대표(왼쪽 7번째)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KT가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플랫폼 정보기술회사 ‘만나플래닛’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통신 DX(디지털전환) 상품 공동개발에 협력한다. 그 일환으로 양사는 28일 KT의 소상공인 통신 DX 서비스와 만나플래닛의 주문결제플랫폼을 결합해 소상공인 매장 운영과 홍보에 도움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세부적인 합의 내용은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분야 협력 ▲모바일키오스크 서비스 분야 협력 ▲소상공인 대상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 협력 ▲소상공인 통신 DX 상품 도입 활성화 등이다.
우선 양사는 KT의 스몰오더 서비스에 만나플래닛의 만나샵 서비스를 연동해,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배달도 신청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KT의 위치문자와 가게정보알림메시지 서비스를 만나플래닛 가맹점에 제공해 점주들이 직접 점포를 홍보하고,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KT는 만나플래닛과 협력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매장 운영과 홍보, 영업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통신 DX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기업메시징과 통화 등 통신 상품에 기반을 둔 소상공인 통신 DX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장에 전화를 건 고객에게 가게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보내주는 ‘가게정보알림메시지’ 서비스는 4만 이상의 소상공인이 가입해 영업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문자메시지로 간편하게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는 ‘스몰오더’, 매장 주변 고객에게 홍보 메시지를 보내는 ‘위치문자’ 서비스 등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과 홍보, 영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만나플래닛은 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 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회사로 음식주문 애플리케이션 ‘만나이츠’와 매장 통합관리 시스템 ‘만나포스’, 주문접수 웹사이트 ‘만나샵’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만나플래닛 조양현 대표는 “이번 KT와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사가 운영중인서비스를 연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KT는 만나플래닛과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과 홍보에 도움 될 수 있는 DX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