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중지 승강기 모니터링’ 노인일자리 발대식
‘운행 중지 승강기 모니터링’ 노인일자리 발대식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2.05.02 10:44
  • 호수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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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2인1조로 점검 활동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재기)는 4월 27일 2022년 신규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운행‧고장 중지 승강기 모니터링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수원지사 관계자와 참여노인 대표가 발대식 현장을 찾아 참여하였고 나머지 참여노인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운행·고장 중지 승강기 모니터링’ 사업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중지승강기의 불법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이다. 60세 이상 노인이 2인 1조로 활동하며, 매월 30시간 사용 중지된 승강기의 불법 운행 점검 및 중지승강기 스티커 부착 상태 확인 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광역단체 가운데 승강기 수가 20만9197대로 가장 많으며 전체 승강기 중 4.6%가 중지 승강기이다.

공단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참여노인의 중지승강기에 대한 일상점검이 가능해져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과 중지승강기의 불법운행에 따른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은 “중지승강기를 대상으로 안전활동을 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노인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노인일자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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