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이병생)는 5월 6일 지회 2층 강당에서 제39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여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80여명의 입학생들과 지회 자문위원(자문위원장 한종수), 분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열렸다.
코로나 이전에는 120여명의 노인대학생들이 참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학생들의 입학이 어려운 관계로 80명으로 축소해 운영한다.
이날 어버이날을 앞두고 있어 지회는 입학한 어르신들과 참석하신 내빈들에게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범우 노인대학장은 인사말에서 “서로 성격이 다른 여러 어르신들이 모인 집단이므로 교육 과정편성이나 학사 운영 등 사소한 업무까지 전 학생들에게 100% 만족을 드리기 어렵다는 현실을 백번 감안하셔서 넓은 이해와 협력 부탁드린다”며 “졸업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활기차게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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