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진안군지회(지회장 구동수)는 진안군이 관내 고령어르신을 위한 전용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9148명이고 (2022년 3월말 현재 : 37%) 이중 75세 이상이 4797명으로 고령자 인구의 52%다.
지회는 고령 어르신들의 자가용 주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구동수 지회장은 군수와 의회 의원들을 설득해 75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주차를 할 수 있도록 고령 어르신 전용 주차장을 진안군청 내 주차장을 비롯하여 15개소에 설치했다.
고령 어르신들께서는 새롭게 설치된 전용 주차장에 대해 “전용 주차장에 자가용을 안심하고 주차할 수가 있어서 편리하다”고 호평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예산을 더 확보하여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전용 주차장을 많이 설치할 계획이다.
구동수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위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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