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일 회장, 이장기 연합회장, 구군 지회장 등 30여명 참석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 경로당중앙지원본부는 5월 12일 대구연합회 회의실에서 ‘연합회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회에서 김호일 회장과 강희성 경로당중앙지원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이장기 대구연합회장과 8개 구군 지회장 및 지회 사무국장·경로부장 등 3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전국 16개 시도연합회를 순회하며 실시하는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은 연합회장, 지회장 및 직원들에게 대한노인회의 근간이 되는 경로당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디지털 뉴딜 시대에 맞는 경로당의 새로운 변화모형인 스마트경로당에 대하여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호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2022년 지역사회의 노인지도자로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달라”면서 “대한노인회의 근간인 경로당이 디지털 뉴딜 시대에 걸맞게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기 대구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구 지역의 1530여 개 경로당이 42만여명 지역 어르신의 사회적 활동 역량을 키워주고, 정보센터로서 역할을 하는 미래경로당의 모습으로 변화한다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가 완화되고 다양한 정보 습득 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경로당 활성화와 대구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회장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년 경로당활성화사업 및 보건복지부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회 경로당중앙지원본부 강희성 본부장이 설명했으며, 이어 제이엠 로보틱스 대표이자 대한노인회 정책위원인 김동진 대표가 스마트경로당의 개요, 스마트경로당 플랫폼 운영계획, 디지털 일자리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지회장은 “이번 교육이 경로당 활성화의 중요성과 미래경로당의 변화모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의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