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지회장 정희덕)는 (사)미래여가문화연구회(대표 이재현)와 연계하여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재단의 후원으로 4월~10월까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경로당 개방에 맞추어 4월 25일부터 마로산수 경로당과 삼승송죽학구 경로당에 주 2회씩 프로그램 지원이 시작됐다.
(사)미래여가문화 연구회는 생활·역사문해와 얼~쑤 놀이 한마당, 스마트폰 활용교육으로 사진 촬영 및 문자보내기, 무인정보단말기 사용법 등을 어르신들의 정서에 맞게 진행하고 월 2회 이상 우리전통문화인 전래놀이를 한다. 또한 옛 추억을 회상하면서 역사관련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경로당이 폐쇄되어 답답했었는데 경로당이 개방되고 프로그램이 지원되어 답답했던 가슴이 확 뚤린다며 즐거워 했다.
5월 10일 수업에서는 대통령 취임식에 맞추어 역대 대통령들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초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밑그림에 어르신들이 직접 색칠을 하고 액자에 넣어 가정에 걸어 놓을 수 있도록 했다.
정희덕 지회장은 “좋은 프로그램을 경로당에 제공해주신 (사)미래여가문화 연구회이재현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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