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이니셜 앱 통해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 추가
SK텔레콤, 이니셜 앱 통해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 추가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5.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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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과 전자문서 발급 기능 등 서비스 연계
SK텔레콤이 휴대전화의 이니셜 앱을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이 휴대전화의 이니셜 앱을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SK텔레콤이 휴대전화의 이니셜 앱을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블록체인 기반 DID 서비스 ‘이니셜(initial)’ 앱에 고려대학교의료원의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T와 고려대학교는 이니셜 앱을 통한 캠퍼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다양한 방향의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니셜 앱에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가 포함되면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본인 확인 △진료 접수 △대기표 발행 △무인 수납 △처방전 발행 △주차 등록 등 기존에는 종이 증명서나 별도 병원 앱으로 진행해야 했던 병원 업무를 이니셜 앱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는 이니셜 앱에서 간단한 약관 동의 절차를 통해 손쉽게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먼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SKT는 앞으로 주민등록표 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 이니셜의 전자문서 발급 기능을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에 연계해 이니셜을 통해 병원에서 필요한 서류를 바로 제출할 수 있는 기능 추가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SKT는 지난해 고려대학교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려대 학생증 서비스(2021년 7월 오픈) △고려대 신분증 통합 발급 서비스(2022년 3월 오픈) △고려대 교우증 발급 서비스(2022년 5월 오픈)를 개발해 이니셜 앱에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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