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새샘6단지경로당 텃밭작물 봉사로 사랑 전해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새샘6단지경로당 텃밭작물 봉사로 사랑 전해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5.22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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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지회 ‘새샘6단지 텃밭봉사단’이 텃밭작물을 키워 봉사활동을 진행한고 있다.
세종시지회 ‘새샘6단지 텃밭봉사단’이 텃밭작물을 키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 소속 새샘마을6단지경로당(회장 김명식)은 텃밭작물을 키우고 지역 사랑을 전하고 있다. 

세종시 소담동에 위치한 새샘마을6단지경로당(회장 김명식)은 2018년 개소해 회원수가 60명, 평균 이용 회원도 40명에 이르는 대가족 경로당으로 김명식 회장은 3년 전부터 경로당 회원중 26명이 참여하는 ‘새샘6단지 텃밭봉사단’을 이끌고 있다.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무료나눔하고, 아파트 단지내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하며, 한 달에 1,2회는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캠페인 활동을 한다. 지역 어른으로써 금연, 층간소음줄이기, 차량속도줄이기, 먼저 인사하기 등을 캠페인을 통해 알리고 있다.

새샘6단지 텃밭봉사단이 조성한 40평이 넘는 텃밭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당근, 열무, 양파, 배추, 시금치, 쪽파, 상추, 대파, 부추, 완두콩, 오이, 도라지, 고추 등을  그야말로 푸성귀들이 가득하다. 
 
특히 단지 내 어린이집 체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항상 개방해, 어린이집 원장과 선생님, 원생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김명식 회장은 “다들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얼굴도 못보고 지내 대면 대면한 경로당이 많은데 우리 경로당은 텃밭을 가꾸며 서로 자주 얼굴 보면서, 도란도란 일하며 깊이 정들어 화목하니 이 또한 봉사활동이 선물해준 귀한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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