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건설,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5.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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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첨단 도시 인프라 구축 통한 핵심 성장 동력 확보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현대건설이 스마트시티 신사업으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 및 운영하는 사업법인(SPC)의 민간 사업자 공모에서 우선 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 강서구 일대에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민간 사업자로 LG CNS 컨 소시엄인 'The 인(人)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The 인(人) 컨소시엄은 △LG CNS(대표사) △현대건설 △신한은행 △한양 △SK에코플랜트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시티 선도 지구를 공동 조성하고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에 현대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에너지 자립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초연결 지속성장 도시, 공간 효율 및 이익 편익을 극대화한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입체 도시 등을 지향한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주거, 상업, 교통, R&D, 생태 환경, 문화 등 주요 도시 기능이 집약된 스마트시티 건설에 참여함으로써 미래 첨단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도입 서비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통합 운영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향후 기술 발전에 따른 서비스 고도화 및 확장성을 고려해 스마트 서비스와 국내·외 환경 및 글로벌 기술 동향 등을 반영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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