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신학철 부회장, 다보스 총회서 탄소 감축 선언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다보스 총회서 탄소 감축 선언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5.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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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비롯 공급망서 발생하는 탄소까지
신학철 부회장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탄소 감축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탄소 감축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LG화학)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다보스포럼,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기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LG화학은 신부회장이 25일 열리는 ‘넷제로 경쟁에서 이기는 법(Winning the Race to Net Zero)’ 세션에서 패널로 참석해 탄소 배출 감축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LG화학은 오는 2050년 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에 ▲바이오 납사 등 친환경 원료로의 전환 ▲모든 제품의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 ▲공급망 ESG관리 등을 통해 기업 활동 전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 감축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신 부회장은 세계 최대 기후 리더 모임인 ‘기후 리더 연합’에 참여하는 한편, ▲화학/첨단소재 산업 대표 회의 ▲유럽연합(EU) 전략 대화 ▲10여 건의 기업 간 최고경영자회의에서 미래 투자 협력 등 글로벌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학철 부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 인류의 문제이자 고객과 시장의 기준”이라며 “우리 사업과 연관된 모든 공급망에서도 탄소 배출을 줄여나가는 등 글로벌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LG화학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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