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등 6개 분야…28일 총 10개 고사장서 필기시험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022년도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캠코는 오는 28일 서울 및 부산지역 내 총 10개 고사장에서 필기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총 77명을 선발하는 2022년도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에는 총 6,248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지원 현황 분석 결과, 최근 5년 기준 처음으로 비수도권 지원자 수가 수도권 지원자 수를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캠코는 이를 올 초 5개 지역거점 국립대학과 협업해 개최한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 등의 영향으로 풀이했다.
캠코는 입사지원서 불성실작성자 등을 제외한 전원에게 필기시험 응시기회를 부여하는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류전형을 통과한 약 6천명의 지원자는 오는 28일서울 및 부산지역 내 총 10개 고사장에서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캠코는 필기전형 합격자에 한해 직무PT, 심층스피치, 상황면접 등 직무역량 평가를 위한 면접전형을 6월 중 실시해 7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캠코는 청년층을 위한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체험형 인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 캠코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약 40여명의 체험형 인턴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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