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원 홍천군지회, '스마트폰 활용교육', '전래동화를 통한 예술여행' 진행
대한노인회 강원 홍천군지회, '스마트폰 활용교육', '전래동화를 통한 예술여행' 진행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5.3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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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지회가  스마트폰 활용·전래동화를 통한 예술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홍천군지회가 '스마트폰 활용', '전래동화를 통한 예술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형주)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관하는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되어 '스마트폰 활용교실', '전래동화를 통한 예술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농촌의 교육‧문화‧복지 사각지대의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역량개발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지회가 북방분회 경로당 회장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교실을 진행했으며, 영귀미면 노천1리, 속초1리경로당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독서미술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2022년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1년 참여자들은 코로나로 인해 대면활동이 제한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여도와 성과 및 만족도가 높아 프로그램별 공동체를 구성하거나 동아리화하기도 하는 등 높은 학습 욕구를 보여 연속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올해는 농촌 지역 노인지도자 중심의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으로 북방면 노인회장들에게 스마트폰 활용 프로그램(강사:안경숙, 김수빈)을 30회, 영귀미면 속초1리, 노천1리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전래동화를 통한 예술여행(강사:최인순)을 20회 12월까지 진행한다. 

이형주 지회장은 “정보화 시대에 우리 노인들의 스마트폰 활용은 일상생활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위해 노인지도자들의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절실하다. 지속적으로 노인지도자 정보화교육을 지원하여 스마트경로당 준비에 앞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독서와 미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래동화의 느낌을 표현하며 예술여행을 하는 참여자들의 열정에 무한 감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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