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기술창업 투자프로그램 ‘팁스’ 신규 운영사에 선정
대웅제약, 기술창업 투자프로그램 ‘팁스’ 신규 운영사에 선정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5.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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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주관, 바이오 융합 R&D 분야 잠재력 가진 창업기업 모집 지원
(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대웅제약이 중소기업벤처부(중기부)가 주관하는 기술창업 투자프로그램 팁스(TIPS)에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팁스 선정을 통해 바이오 융합 R&D 분야에서 잠재력을 가진 창업기업을 모집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팁스는 운영사의 민간(엔젤) 투자∙보육 역량을 활용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 및 투자한 후 정부의 기술개발∙창업 사업화∙해외 마케팅 자금 등을 매칭 방식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사가 창업 기업을 선별해 중기부에 추천하면 별도 평가를 거쳐 기술개발(R&D),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3월 팁스 신규 운영사 모집에 지원한 결과 이번 달 정식 선정됐다고 밝혔다. 바이오 및 헬스케어 특화형 운영사로 선정된 곳은 대웅제약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웅제약은 IT 기술들이 아우러진 바이오 융합 R&D 분야에서 잠재력을 가진 창업기업을 모집하고 선발하게 된다. 또한 엔젤 투자, 보육, 멘토링, 바이오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30년 이상의 연구 및 임상 개발 역량, 글로벌 블록버스터 발매 및 기술 수출 경험, 글로벌 사업 및 생산 인프라, 초기 투자 및 액셀러레이터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맞춤형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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