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기업 협업툴 시장 강화…ERP기반 기업관리 효율성 제고
SK텔레콤, 기업 협업툴 시장 강화…ERP기반 기업관리 효율성 제고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5.24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존비즈온과 협력,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 출시
SK텔레콤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가칭)’ 출시를 위해 더존비즈온과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가칭)’ 출시를 위해 더존비즈온과 협력에 나선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SK텔레콤이 엔데믹 시대 더존비즈온과 협력해 기업 협업툴 시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24일 서울 중구에 있는 더존을지타워에서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가칭)’ 출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담당, 조정민 SKB 커넥트인프라CO 담당,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기업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 ICT 전문 기업으로, 최근 ERP와 그룹웨어 및 문서관리 기능을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통합 제공하는 ‘아마란스(Amaranth) 10’을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웍스는 더존비즈온의 아마란스10에 SKT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비롯해 △AI △클라우드 △IoT △보안 등 다양한 ICT 역량을 접목해 화이트 라벨링(White Labeling)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화이트 라벨링은 한 회사가 제조/개발한 제품에 다른 회사가 자사 브랜드를 붙여 유통 및 판매하는 협업 방식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ERP 기반 기업 관리 효율성 제고는 물론, 구성원 간 실시간으로 협업/소통할 수 있는 환경도 손쉽게 구축 지원하는 등 디지털 전환 시대 한 층 완성도 높은 협업툴(Tool)을 기업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담당은 “이번 협력은 SKT의 AI, 통신 역량과 더존비즈온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역량이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게 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 부문 대표는 “SKT와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ICT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 솔루션 혁신을 위한 강력한 시너지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