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교통약자 콜택시 상담원’ 시범사업 추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교통약자 콜택시 상담원’ 시범사업 추진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2.05.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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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고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해 교통약자 서브콜 서포터즈 시범사업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해 교통약자 서브콜 서포터즈 시범사업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부산시설공단 등과 업무협약… 6~11월 6개월간 운영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부산광역시, 부산시설공단, 부산해운대시니어클럽 등과 5월 24일 부산시청에서 ‘교통약자 서브콜 서포터즈(상담원)’ 시범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서브콜 서포터즈’ 시범사업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콜택시 상담업무를 지원, 이동 편의를 증진해주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교통약자와 교통약자 콜택시를 연결 요청하는 연락을 접수하고 배차업무를 지원한다. 올해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시범운영하며, 만 60세 이상 상담업무가 가능한 6명을 모집해 추진한다.

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총괄 및 예산 지원을 부산광역시는 행정 및 홍보 지원을 담당한다. 또 부산시설공단은 참여자 직무교육 및 수요처를 제공‧지원하고 부산해운대시니어클럽은 사업 운영 및 관리를 수행한다.

노인인력개발원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약자 서브콜 서포터즈(상담원)’ 시범사업의 추진을 위한 협력을 견고히 하였으며, 2022년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확대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다자간 협력으로 사회현안인 교통약자의 복지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 의미가 더 크다”면서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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