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로제텔핀’ 품목허가 획득
GC녹십자 ‘로제텔핀’ 품목허가 획득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5.25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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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사진=GC녹십자)
(사진=GC녹십자)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GC녹십자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단일제부터 2, 3, 4제 복합제까지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GC녹십자는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인 ‘로제텔핀’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제텔핀’은 고혈압 치료 성분인 텔미사르탄, 암로디핀과 고지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 성분을 한 알에 담은 전문의약품이다.

GC녹십자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국내 환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제텔핀’의 임상 3상에서 약의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임상 결과, ‘로제텔핀’은 대조군 대비 혈관 수축기 혈압 변화량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변화율에서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GC녹십자는 이번 유효한 복합제의 상용화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4가지 성분을 한 알로 복용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증명했듯 해당 환자들이 치료받는데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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