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영화 ‘마녀2’ 등 NFT 콘텐츠 확대
롯데홈쇼핑, 영화 ‘마녀2’ 등 NFT 콘텐츠 확대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5.25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인아트에서 가상모델, 영화 아트워크까지 영역 확장
가상 모델 ‘루시’ 내세운 ‘루시 세상을 만나다’ NFT 소개 이미지.(사진=롯데홈쇼핑)
가상 모델 ‘루시’ 내세운 ‘루시 세상을 만나다’ NFT 소개 이미지.(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파인아트에서 가상모델, 영화 아트워크에 이르기까지 NFT로 콘텐츠를 확대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26일부터 가상 모델 ‘루시’, 영화 ‘마녀2’ NFT를 한정 판매해 NFT 영역을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가상 디지털 콘텐츠 소비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달 유통업계 최초로 NFT 마켓플레이스인 ‘NFT SHOP’을 오픈했다. 오픈 기념으로 무료로 배분하는 ‘루시X모짜’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해 1만개가 소진됐으며, ‘쿠나’ 등 유명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들도 단 시간에 매진을 기록했다. 

‘벨리곰X노준’ 등 유명 작가와 협업한 디지털 아트들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상 모델, 개봉 예정 영화 등과 연계한 NFT를 선보이며 NFT 콘텐츠 영역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

이달 26일부터 영화 ‘마녀2’의 아트워크 NFT 5종을 300개 한정으로 단독 판매,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마녀 2’는 내달 15일 개봉을 앞둔 액션 영화로,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또한 이달 30일 가상 모델 ‘루시’를 내세운 ‘루시 세상과 만나다’ NFT를 선보인다.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루시의 활동 이력을 담은 140컷의 사진을 디지털 아트로 제작했다. 50개 한정 판매하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루시와 함께 사진 촬영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지난달 ‘NFT SHOP’을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 올해 안으로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와 활용해 2차 판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내달 중으로 지난 11일에 단 시간에 완판된 일러스트 작가 ‘쿠나’의 ‘하얀마녀’ NFT를 선보이고, 유명 제과, 패션 브랜드와 기획한 다양한 NFT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