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뉴발란스 키즈, 실종아동의 날 맞아 ‘미아방지 캠페인’ 진행
이랜드 뉴발란스 키즈, 실종아동의 날 맞아 ‘미아방지 캠페인’ 진행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5.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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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과 ‘지문 등 사전등록’ 장려 ‘The Way Home’실시
사진=이랜드.
사진=이랜드.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경찰청에 따르면 매년 2만여 건의 아동 실종 신고가 접수된다. 보호자 인계를 기준으로 사전등록이 안된 미아는 발견 소요시간이 평균 56시간인 것에 비해 지문 등 사전 정보를 등록한 미아의 발견 소요 시간은 평균 1시간 이내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이랜드월드의 아동복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가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경찰청과 함께 ‘지문 등 사전등록’ 장려 캠페인 ‘The Way Home’을 진행한다. 

이랜드는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협력해 아동 실종 시 발견을 돕는 ‘지문 등 사전등록’을 알리고 고객들이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에 있는 뉴발란스 키즈 매장(더현대 서울,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등 41개 매장)에 지문등록 안내 게시물을 설치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등록을 희망할 경우 가까운 경찰서(지구대·파출소)에 신분증과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거나, 또는 가정에서 직접 ‘안전드림 사이트’와 ‘안전드림 앱’을 통해서도 5분이면 가능하다.

안전드림 앱을 통한 등록은 사진 및 지문 정보란에 아이의 사진을 가져와 등록한 후 지문을 카메라에 대면 자동으로 촬영되어 편하게 지문 등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앱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뉴발란스 키즈 매장에서 직원이 안내를 돕는다.

뉴발란스 키즈 관계자는 “뉴발란스 키즈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회 공헌 캠페인이라고 생각해 경찰청과 협력하게 됐다”면서 “매장에 방문하는 부모 고객들에게 최대한 많이 사전등록 시스템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 동안 지문 등 사전등록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 마일리지 200만 점 상당’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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