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117명 다문화가정에 분유 지원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117명 다문화가정에 분유 지원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5.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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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개 지역, 아이 첫 돌 때까지 매달 4캔씩 전달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자가 송문영 평택시가족센터장과 함께 제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자가 송문영 평택시가족센터장과 함께 제품 전달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매일유업)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이 다문화가정자녀를 위한 분유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재단은 지난 24일 8개 지역, 총 117명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분유 전달을 마치고, 평택시가족센터를 방문, 가정의달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의 분유를 지원 받는 평택시가족센터(구,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정 자녀는 총 25명으로, 이날 매일유업에서는 가정내 조부모를 위해 뼈건강제품인 ‘골든밀크’ 선물세트를 추가로 전달했다.

평택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아이를 건강하고 잘 자라게 키우는 것은 출생국가를 떠나 모든 엄마들의 소망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덜어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07년 해남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분유 지원을 시작, 2013년부터는 종로, 평택, 광주, 경산, 고창, 청양, 영동, 아산 등 8개 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선정해 첫 돌이 될 때까지 매월 4캔의 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약 100여명의 아이들에게 분유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년간 분유를 지원받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약 1,300여 명에 달한다. 2022년은 평택시가족센터의 다문화자녀 25명을 포함, 8개 지역의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분유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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