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서울숲으로 공연 보러 가요
세종문화회관·서울숲으로 공연 보러 가요
  • 이미정 기자
  • 승인 2009.04.14 10:11
  • 호수 16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뮤지컬·무용·클래식 공연 등 다채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성동구 서울숲에서 다양한 봄맞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은 4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모두 24회에 걸쳐 평일 오후 12시 20분부터 30분 동안 회관 뒤편 예술의 정원에서 ‘세종뜨락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합창단, 서울시뮤지컬단 등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을 비롯해 비보이팀과 발레단이 출연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월요일과 목요일은 ‘무용무대’로 특화돼 전통무용과 현대무용, 살사, 플라멩코 등 화려한 춤사위가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마당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소년소녀합창단과 경찰악대, 전남어린이국악당의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석고마임 등의 이벤트가 마련된다.

세종문화회관은 또 성동구 서울숲에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별밤축제’를 연다.

또 6월까지는 클래식과 발레, 연극 위주의 공연이 진행되며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 ‘나눔앙상블’ 공연도 선보인다.

7~8월에는 뮤지컬과 대중가요 공연이 주로 열리며, 9~10월에는 재즈 위주의 공연이 열린다.
별밤축제는 봄과 가을에는 오후 5시, 여름에는 오후 8시에 시작된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