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개최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개최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2.05.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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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경 연합회장, 시군 지회장 및 사무국장·경로부장 등 50명 참석

김호일 회장 “경로당 면적 너무 좁아… 두배로 넓히도록 노력할 것”

5월 26일 실시된 '경북연합회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참석자들이 김호일 회장, 양재경 연합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월 26일 실시된 '경북연합회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참석자들이 김호일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5월 26일 대구시 북구 경북연합회 대강당에서는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 경로당중앙지원본부가 주최한 ‘경북연합회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일 중앙회장과 강희성 경로당중앙지원본부장, 이현숙 서울연합회 정책위원장(백세시대 발행인) 등이 참석했으며,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을 비롯해 경북 지역 시군 지회장, 사무국장‧경로부장 등 5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또 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장이 깜짝 방문해 교육 참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더운 날씨에도 먼 길을 마다않고 핵심지도자 교육을 위해 방문해주신 김호일 회장님과 중앙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 시군 지회장님들과 사무국장 등 직원들께서는 강의를 잘 들음으로써 노인회가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그러면서 “경북연합회는 타 시도에 없는 밑반찬 지원사업, 경로당 깔끄미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우리 노인들을 위해 힘껏 지원해서 사업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호일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가 대유행하는 상황 속에서도 모두들 아주 건강해보여서 제가 마음이 놓이고 기쁘다”며 “그러나 코로나가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으니 여전히 조심하시고 4차 예방접종까지 받아 관리를 잘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노인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대한노인회의 향후 활동계획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김 회장은 “노인들에게 주는 기초연금은 보편적 복지 개념으로 지급해야 한다. 65세 이상에게 집을 가졌는지, 소득이 있는지 따지지 말고 무조건 줘야 한다”면서 “이런 문제에 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경로당 면적은 너무 좁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기 어렵다”며 “앞으로 국토교통부에 경로당 면적을 두 배로 크게 넓히도록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강희성 경로당중앙지원본부장이 2022년 경로당활성화사업 및 보건복지부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제이엠 로보틱스 대표이자 대한노인회 정책위원인 김동진 대표가 스마트경로당의 개요, 스마트경로당 플랫폼 운영계획, 디지털 일자리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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