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윤성재 기자] 동성제약이 독일 아마존에 브랜드몰을 런칭, 유럽 및 글로벌 아마존 D2C 사업 강화에 나선다. 동성제약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은 지난 4월 글로벌 뮤즈로 태연을 발탁, 전 세계적 B2B 해외 파트너십을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이와 함께 동성제약은 이지엔이 고객 개개인과의 더욱 밀접한 소통을 위해 D2C 온라인 판매를 통한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지엔은 뷰티의 본 고장 유럽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목표로 이지엔 브랜드의 염색약, 탈색약, 헤어케어 제품에 대해 유럽 화장품 인증(CPNP) 허가를 완료한 바 있다. 지난해까지 네덜란드, 불가리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에 이어 5월 독일 아마존에 이지엔 브랜드몰을 런칭했다. 

이번 독일 아마존 브랜드몰 오픈을 통해 동성제약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 27개 국가에 이지엔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유럽 내 가장 큰 이슈인 친환경, 비건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비건 염색약 ‘터치 비건 헤어컬러’를 출시를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두바이, 멕시코 등지에 이지엔 브랜드몰을 런칭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 아마존에도 추가로 브랜드몰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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