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녹십자-성균관대 AI 원팀 합류…AI 혁신 가속화
KT, 녹십자-성균관대 AI 원팀 합류…AI 혁신 가속화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5.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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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바이오헬스’ 영역서 AI 역량 공유 및 연구 협력
사진=KT.
사진=KT.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KT AI 원팀에 녹십자와 성균관대도 합류해 ‘AI 바이오헬스’ 영역에서 AI 역량을 공유하고, 연구 협력한다. KT는 26일 국내 산/학/연 협의체 ‘AI 원팀(AI One Team)’에 GC(녹십자홀딩스)와 성균관대학교가 합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의료/헬스케어 전문기업 GC와 함께 AI 융합연구 인프라의 강점을 가진 성균관대가 참여함으로써 바이오 헬스 영역에서도 AI를 활용한 사업화 및 공동 연구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AI 원팀을 대표 해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 GC CR혁신부문장 장평주 부사장,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박선규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C는 AI 원팀 참여기관들과 함께 ▲의료/헬스케어 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 ▲AI 헬스케어 연구 시너지를 위한 상호 협력 ▲AI 역량 확보를 위한 인재육성에 나선다. 특히 GC는 AI 원팀에서 컴퓨터 비 전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예측 및 예방하는 AI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AI 원팀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 및 기업들과 바이오/헬스 분야의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도 협업할 예정이다. 

성균관대는 AI 원팀 합류로 ▲현장 중심의 차 별화된 연구 협력 ▲AI 융합연구를 위한 인프라 활용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는 인력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AI 원팀의 산학연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산업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 인공지능융합원, 삼성융합의과학원 등 AI 인재양성과 융합연구를 위해 역량과 인프라를 총동원해 바이오 헬스와 물류, 금융 등 AI 원팀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GC CR혁신부문장 장평주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적인 융합모델을 구축하는 좋은 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박선규 부총장은 “AI 기술은 인류사회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핵심기술이다”라며, “대학이 보유한 우수 교수진을 활용해 AI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KT 송재호 부사장(AI/DX융합사업부문장)은 “뛰어난 AI 연구역량을 보유한 성균관대와 GC가 AI 원팀에 참여했다”며 “향후 AI 원팀은 바이오 헬스 등의 분야로 AI 혁신을 지속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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