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제50회 어버이날 표창장 전달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제50회 어버이날 표창장 전달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5.2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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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지회가 장한어버이상을 받은 김옥희 회장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영주시지회가 장한어버이상을 받은 김옥희 회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지난 5월 4일 경북연합회의 주최로 청도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어버이날’ 행사에서 받은 장한어버이상 표창을 5월 24일 지회 사무실에서 김옥희 회장에게 전달했다. 

서천경로당 김옥희 회장은 시어른을 모시고 4대가 한울타리에서 생활하며 오순도순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 오며 종손인 남편과 함께 많은 집안의 대소사를 지금까지 해결해왔다.

고령인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고 15여년 넘게 헌신적으로 병수발을 해왔으며, 어머니는 올해 97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어 남편이 쓰러져 지금은 거동이 불편한 남편을 뒷바라지하며 가정 대소사를 일일이 챙기고 있다. 

어려운 형편에도 웃어른을 잘 공경하고 자녀들도 훌륭히 양육시키며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 온 김 회장에 대한 칭찬과 격려가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틈틈이 경로당의 크고 작은 행사도 도맡아 진행하고, 한궁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회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활력이 넘치는 경로당, 편안하고 쾌적한 경로당으로 변화시켰다. 

이날 표창을 전달한 황기주 지회장은 “5월 어버이날, 가정의 달을 맞아 효행문화를 되새기고 우리 주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김옥희 회장을 다시 한번 칭찬하며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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