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 (지회장 최재림)에서는 5월 24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하양읍 하나맨션 경로당(회장 채병덕)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옛 추억과 신혼 시절의 회상을 담은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로당 어르신 10명이 참석, 행복도우미들이 직접 머리손질과 화장을 해드리고, 웨딩드레스를 입혀 드리고 촬영을 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 행복도우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채병덕 회장은 “올해로 결혼 60주년을 맞이하는데 부부가 같이 촬영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림 지회장은 “앞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계절별로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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