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수지구지회(지회장 이재규)는 5월 30일 지회 회의실에서 지회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회는 성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지난 2021년 9월 실시했으며, 이날은 2번째 법정의무교육으로 진행했다.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기남부 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 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에 의뢰해 박만인 폭력예방교육 전문직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성희롱, 성폭력에서 폭력의 의미, 어떤 말과 행동이 폭력이 해당되는지를 교육했으며 일상 생활에서도 서로 조심하고 배려해 건전한 직장생활 문화 형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토의 형식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박만인 강사는 “무심코 생각 없이 한 말들이 상대방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 직장은 어디까지나 공적인 공간”이라며 “서로 간의 경계를 지키고, 위력을 가하지 않고, 폭력을 하지 않으려면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하고, 폭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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