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경로당 회장 34명은 5월 24~26일 제주연합회(회장 강인종), 제주시지회(지회장 문준식), 서귀포시지회(지회장 한성율)를 방문해 업무교류와 노인복지증진 및 상호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방문단은 지난 4월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방침에 따라 지회와 경로당 운영 등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분회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제주연합회, 제주시지회, 서귀포시지회를 방문해 역점추진사업과 기타 운영현황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또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지회와 경로당 운영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대안을 마련하는 등 상호 벤치마킹으로 지회와 경로당 운영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연합회에서는 강인종 연합회장과 제주도 10만여 노인의 구심체 역할을 위한 '나눔과 베풂! 배려와 협력! 모두가 함께하는 존경받는 노인사회 구현!' 방안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들었으며, 노인대학원 운영,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노인취업지원, 노인자원봉사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제주시지회를 방문해 문준식 지회장에게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이래범 지회장과 경로당 행사 식비 등 경비를 현실에 맞게 인상 조정하는 방안과 독거노인 돌봄, 노인일자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서귀포시지회 방문에서는 한성율 지회장의 1~3세대가 함께하는 '경로당기능 다변화 프로그램 운영'과 여성회원 활성화를 위한 '여성위원회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상호 정보 교환과 지속적 교류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래범 지회장은 “환대해 주신 강인종 연합회장을 비롯해 문준식 지회장, 한성율 지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방문의 벤치마킹으로 군산시지회 발전을 도모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을 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