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회장 신희범)는 올해 20개 지회 경로당 152개소에 도비 2억 8000만원을 투입해 152대의 냉난방기를 교체했다.
‘경로당 냉난방기 교체지원사업’은 폭염 및 혹한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냉난방기가 미설치된 경로당이나 기설치된 냉난방기 중 기능 저하로 제 역할을 못하는 경로당을 엄선해 2015년부터 경남도 위탁사업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2016년 미실시) 총 20억원을 투입해 경남도내 경로당 총 7471개소 중 17.2%인 1286개 경로당의 냉난방기를 교체했다.
신희범 연합회장은 “폭염과 혹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로당의 무더위쉼터·한파쉼터로 역할 뿐아니라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의 원활한 운영과 경로당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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