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완주군지회, 부설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대한노인회 전북 완주군지회, 부설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6.0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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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지회가 ‘제39기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완주군지회가 ‘제39기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인사말하는 김영기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완주군지회(지회장 김영기)는 5월 24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제39기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은 총 57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학장인사, 지회장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친교의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1982년 4월 설립된 이후 2019년까지 총 2372명(38기)이 수료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휴강후 2년만에 다시 문을 연 노인대학의 올해 학사일정은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3층 교육장에서 매주 화요일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치매예방 △건강체조 △교통안전 △일반시사 △저명인사특강 △문화예술체험 △산업시찰 △문화공연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남상훈 부설노인대학장은 인사말에서 “다양한 배움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늦은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배움의 길을 선택한 것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김영기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동안 노인대학이 휴강상태였다가 이렇게 입학식을 갖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노인대학에서 기쁨과 성취감을 얻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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